신규 간호사가 입사 전 준비해야 할 7가지!!

간호학과 졸업 후 신규 간호사로 병원에 입사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설레고 떨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첫 근무가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병원 업무, 팀 분위기, 환자 대응 등 실제 임상은 학교에서 배우던 이론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신규 간호사가 입사 전에 준비하면 좋은 것들은 무엇일까요?

1. 병원 및 부서 정보 사전 조사

입사 전 병원의 조직 문화, 간호 시스템, 부서 특성을 미리 알아보면 적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신이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병동의 업무 강도나 주요 진료 과목, 간호 전달 체계(Patient-Centered Care 등) 등을 파악해 두세요. 인터넷 후기, 간호사 커뮤니티, 블로그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모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자차트 시스템 이해하기

요즘 대부분의 병원은 EMR(전자 의무 기록)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HIRA, OCS, 간호기록지 입력 등 주요 기능과 흐름을 이해하고,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전자차트 실습 영상을 미리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기본 간호술기 복습하기

IV 삽입, 활력징후 측정, Foley catheter 삽입, suction 등 기본 술기를 자신 있게 시행할 수 있도록 복습하세요.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보다 손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면 모형을 이용한 연습도 고려해 보세요.

 

 

 

 

4. 간호용어 및 의학용어 숙지

입사하면 하루에도 수십 개의 의학 용어, 약어, 약물명을 듣게 됩니다. SOAP노트, PRN, qd, NS, KVO 등 자주 쓰이는 간호 용어는 꼭 숙지하세요. 간호사를 위한 약어 정리집이나 어플을 활용해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5. 자기관리 습관 만들기

3교대 업무를 앞두고 수면 습관, 체력 관리**, 정신적 대비도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루틴을 마련해두면 신체적 소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노동에 대한 회복력은 중요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

 

6. 커뮤니케이션 역량 키우기

간호사는 환자, 보호자, 동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한 응대 말투부터 적절한 공감 표현까지 상황별 대화 스크립트를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교육 영상이나 시뮬레이션 강의도 추천드립니다.

 

 

7. 멘탈 준비: 완벽주의 내려놓기

신규 간호사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배우는 과정에서 성장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지 말고, 동료 선배 간호사와의 관계에서 배우겠다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보다는 안전과 책임감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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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신규 간호사의 첫 출발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어렵지만, 준비된 마음과 몸가짐으로 시작하면 그만큼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 준비를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 여러분의 간호 여정이 조금 더 부드럽게 시작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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